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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 속에 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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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920회 작성일 19-07-05 10:15

본문

물질 만능
누가 말을 했나
무지로다

보이는 곳마다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
갈 곳은 어디냐
썩는 냄새 진동한다

풍요 속에 빈곤
정을 찾아 헤매는 민심들
텅 빈 가슴에 공허
마음 들곳은 어디냐


고향이 있어 고향을 찾을까
자연을 알아 자연을 찾을까
아픔 가슴 기댈 곳은 어디냐

학원은 문 닫으면 정이 머물지 않는다
직장은 아픈 마음 받아주지 않는다

꿈을 찾아 헤매다가 해가 저문다

꿈아
머물 곳은 어디냐

현실은 물질로 포장
정이 머물 곳은 어디냐

물질은 조금 낮추면 얻을 수 있지만
정은 어디 하루아침에 만들 수 있나

아픔 마음 머물 곳은 어디냐

탑을 쌓아라 정을
매일매일

외로움이 사라진다
 

qq7868%4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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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신적 황폐는 제국의 몰락을 가져왔지요
현 시대의 사람들은 외적 풍요를 추구할 뿐
정신적 풍요를 팽개치고 있습니다.
시인들의 책임은 저들에게 서정을 심어주는 일이 아닐까요?
고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 나라 큰일났어요
국민의 그 아름다운 정서 어디로 갔는지요
독안의 쥐 싸움 그러다 서로가 서로를~
끝내는 독이 깨질까 두렵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앞으로 앞으로 나란히 
뒤로 뒤로 나란히 배우지 않았습니다 
역사는 교훈이 돼야지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라
아이야
보이는 희망 찾아 앞으로 나아갈 바랍니다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산천 변하고
자연도 점차 황폐화 되고
정 잃고 꿈마저 사라진 젊은이들에게
더욱 미안해지는 요즘입니다
진정 정 넘치고 꿈 펼칠 직장을 주면 좋겠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월이 열리니 무더워 집니다.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물질 만능 시대입니다.
그런데 물질이황폐해가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풍요 속에 빈곤을 느껴지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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