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꽃 향기의 진실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밤꽃 향기의 진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25회 작성일 19-06-25 18:05

본문

밤꽃 향기의 진실 

               藝香 도지현

 

넘겨짚고 오해하지 말기다

긴 세월을 살아오며 뒤집어쓴

억울한 누명 벗어버리고 싶다

 

비유할 것에 비유해야지

나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향취

그건 조물주가 내려주신 선물

 

태곳적부터 관습으로 내려온

종족 보존의 본능인 것

그 향기와는 무관한 일이거늘

 

동짓달 긴긴밤을 견뎌도

밤꽃 향기에는 견디지 못한다는

허무맹랑한 말은 만들지 말라

 

지금까지의 오명도 억울하니

더는 고귀한 이름 더럽히지 말고

그냥 이대로 내 버려주었으면 하네


추천0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밤꽃이야말로 참  말 많고
탓 많은 꽃이지요
그래도 그나마 관심 있게 보아 주니
고맙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꽃이 피는 계절이죠 
벌나비 유혹하려는 향
내꿀 가져가라고  유혹하는 밤꽃
말도 많고 탈도 많아도 밤꽃은 개의치 않고
행여 다칠라 가시로 무장하고 
 텀실하고 예쁜 알밤을 낳죠 
여름이 가면
가을산에 밤 주어라가는 아낙네의 발길에 힘이 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세상에는 참말보다
거짓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밤꽃 향기에는 견디지 못한다는
밤꽃 향기의 진실을
꼭 밝혀야 하겠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꽃 특유의 향기가 있어선지
몸에 좋은 밤꿀을
그리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아카시아 꿀도 많이 뜨지 못했다는데 걱정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미 있는 것은 밤꽃 향기와
남성 호르몬의 향기는 화학적 성분이 똑같다고 합니다.
밤꽃의 스퍼미딘(spermidine)과
남성 호르몬의 스퍼민(spermine)이라는 분자가 같아서
사람들은 밤 꽃에서 남성의 그 향기를 연상하므로
인간의 후각은 속일 수 없는 가 봅니다.

어디를 가나 밤꽃이 지천입니다.
그 비릿한 냄새를 맡으며 어제도 저는 뒷 산에 올랐습니다.
시인님의 밤꽃의 진실은 화학적으로는 규명이 되었습니다.
고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빗줄기가 제법 강하게 쏟아지네요
안 좋은 것 모두 흘려보내시고
깨끗함 만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Total 24,391건 389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991
흐르는 그리움 댓글+ 1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3 0 06-26
499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0 06-26
4989
들꽃 댓글+ 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0 06-26
4988
몸이 영혼에게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5 0 06-26
4987
여름 그대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 0 06-25
열람중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0 06-25
4985
유월의 미련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6-25
4984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2 0 06-25
498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0 06-25
4982
그 해 6.25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7 0 06-25
498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0 06-25
4980
환희의 계절 댓글+ 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1 06-25
497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0 06-25
497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9 0 06-24
4977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 06-24
4976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 06-24
4975
접시꽃 사랑 댓글+ 1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0 06-24
4974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3 06-24
4973
유월의 허상 댓글+ 2
임금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6-24
4972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1 0 06-24
4971
0시의 시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 06-24
4970
길 위에는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6-24
496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6-24
496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 06-24
496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0 06-24
496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06-24
4965
향기 댓글+ 2
石蒜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5 0 06-24
4964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0 06-23
4963
유월의 그늘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9 0 06-23
4962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0 06-23
4961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 0 06-23
496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06-23
4959 돌샘이길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8 0 06-23
495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3 0 06-23
4957
해당화 편지 댓글+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0 06-23
4956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9 1 06-23
4955
슬픈 이별 댓글+ 2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0 06-22
4954
봄 같은 여름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 06-22
495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0 06-22
4952
모란 댓글+ 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6-22
495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9 0 06-22
4950
초여름 잎새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7 0 06-22
494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0 0 06-22
4948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 0 06-22
4947
여치의 꿈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1 0 06-21
4946 고송산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0 06-21
494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0 06-21
4944
아웃터넷 댓글+ 2
조미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 06-21
4943
유월의 사랑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0 06-21
494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0 06-2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