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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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손 내밀수록 비껴가는
내안에서 껍질채 벗겨나가는
처음부터 내모습 같은
너의 한자리
그 쓸쓸함의 빈 곳
바람이 들 적 참을 수 없이
가려움으로 번져간
너의 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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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