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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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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028회 작성일 19-06-20 04:42

본문

막차

 

앞차는 모두 가버렸고

내 뒤에는 줄이 없다.

늦은 밤 버스는 지방행 막차다.

 

언젠가 나는 막차를 타고

벽제 화장장이나

수원 연화장으로 갈 거다.

 

사단 훈련소에서

부대로 배치되던 날

항변 없이 떠밀려갔다.

 

군용차에 몸을 싣고

인정사정없이 끌려가듯

각자의 막차가 어디선가 오고 있다.

2019.6.19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차가 있으면 막차가 있기 마련
막차를 놓치면 난감하기 작이 없습니다
막차를 잘 타는 것도
복이고 능력이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 마지막 마차가 달려오고 있습니다 
가는길 꽃 길이면 좋으련만 
좋은 일 행한것이 없어 꽃 길로 인도 될까 
남은 시간 아름다운 행함이면 좋으련만 삶이 녹녹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홀로 남은 인생의 버스 정류장에서
늦은 밤 버스를 기다리는 지방행 막차
그렇게 생각해 보니 인생이
허무해 보입니다. 시인님
인생은 가고 싶어서 가는 길도 있지만
대부분니 밀려서 가는 듯 싶습니다.
순서가 없어서 그렇지 누구나 떠나는 길입니다. 
시인님 저도 만반의 준비를
하면서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기다리지 않아도 곧 도착 할 막차
안 타면 안 되겠지요
억울한 것 같아요
언제 그 막차가 올지 불안하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다리지 않아도
내 앞에 도착할 막차
이제 얼마나 남았는지
그 차 탈 때까지 열심히 살아야겠네요
감사히 감상합니다
즐거운 목요일 저녁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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