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떠난 오월에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그대 떠난 오월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677회 작성일 19-05-22 17:50

본문

그대 떠난 오월에 

              藝香 도지현

 

오월의 향기가 어둠에 휩싸인다

시린 오월

향기조차 암울한데

잊히지 않은

그리움 한 자락 가슴에 스며든다

 

이젠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사람

알알이 피어나 가슴에 머문 그리움

오월의 아름다움은

그래서 더 처연하다

 

잊을 만도 하련마는

해마다 돌아오는 오월에는

그 사람의 그림자 길게 드리우고

마음 한편이 아려오니

오늘도 초점 잃은 눈동자 하늘에 걸렸다.


추천0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오월은 가슴이 시린 달이기도 하지요
옛 생각이 제일 많이 떠오르고요
이제 이 오월도 저물어 가니 한 편으로 아쉽기만 하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월도 아픔으로 왔습니다
보는 이의 마음에 행복만이 보입니다 5월이
인생도 꽃을 닮았습니다
보이는 모습은 아름다워도 저마다의 아픔은 있습니다
아픔과 기쁨이 같이 손잡는 인생길
5월이지신을 지우고
신록에게 부탁합니다
생기로워라 
어미의 마음이겠지요
남은 길 아름답게 수 놓고으며
같이 걸어요
감사와 존경 사랑을 드립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린 오월입니다
그 사람의 그림자 길게 드리우는
해마다 돌아오는 오월
그대 떠난 오월이니
얼마나 가슴 아픔 일이겠습니까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봄비에 아카시아 나무 아래에는
하얗게 쌓인 눈부심의 흔적 보이며
가는 봄날을 아쉬워하게 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오월이지만
마음은 화사한 그 아름다움으로 가득 하면 좋겠습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는 분이 5월에 떠나셨군요.
떠난 사람을 그리워하는 것은 아픔입니다.
그러나 아픔을 이기면서 자신이 성숙해 가지요.
향필하는 시간들 되시기 바랍니다.

Total 24,384건 395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684
가시나무새 댓글+ 2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0 05-24
4683
당신의 배경 댓글+ 1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 05-24
4682 석청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 05-24
4681
행운과 행복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0 05-24
4680
희망(希望) 댓글+ 3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0 05-24
467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0 05-24
4678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0 05-24
4677
들꽃 앞에서 댓글+ 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0 05-24
467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0 05-24
4675
행복이란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0 05-24
4674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 0 05-24
4673
5월의 숲에는 댓글+ 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6 0 05-23
4672
고향의 유월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0 05-23
4671
다툼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1 0 05-23
4670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4 0 05-23
4669
봄밤 댓글+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 05-23
466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4 0 05-23
466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0 05-23
4666
양양 가는 길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1 0 05-23
4665
넋두리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05-23
466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8 0 05-23
4663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3 0 05-23
열람중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8 0 05-22
4661
유월 문턱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 05-22
4660
사진첩 댓글+ 2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5 0 05-22
4659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0 05-22
465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0 05-22
4657
오다 말았네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0 05-22
465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0 05-22
4655
아카시아 연정 댓글+ 1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7 0 05-22
4654
삶의 향기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 05-22
465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 0 05-22
4652 노태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4 0 05-21
4651
박꽃 댓글+ 1
허친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0 05-21
4650
그 여름 댓글+ 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0 05-21
4649
초여름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0 05-21
4648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05-21
4647
오월 바람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0 05-21
464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0 05-21
4645
생각의 씨앗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0 05-21
4644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9 0 05-21
4643
영실계곡은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0 0 05-21
4642
나무 사랑 댓글+ 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0 0 05-21
464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0 05-21
4640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9 0 05-20
4639
등창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0 0 05-20
4638
5월 댓글+ 1
조미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0 05-20
4637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3 0 05-20
4636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0 05-20
463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 0 05-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