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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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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979회 작성일 19-05-05 17:08

본문

   오월의 추억

                           ㅡ 이 원 문 ㅡ

 

냇가에 부는 바람

버드나무 춤 띄우고

고기 잡는 아이들

발시려운 줄 모른다

 

아직은 차가운 물

얼마나 더 잡을까           

돌 들추며 뒤적뒤적

거슬러 오르는 아이들

 

고무신에 담은 고기

미꾸라지 다슬기

아카시아꽃 주렁주렁

아이들 눈 못 벗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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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시를 읽으며
시인님 모습이 떠올라
빙긋 하고 웃어 봅니다
어린 시절 그러셨을 것 같아
짐작을 해봅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하신 휴일 저녁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버드나무 춤 띄우고
고기 잡는 아이들의 모습이 떠오르지요.
발시려운 줄 모르고 노는 그 때가
참 좋은 시절이 아닌가 합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어린이 날 연휴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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