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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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기
등나무 가지에 청사초롱 꽃등
밝힌다 가만 그 눈부심에
걸음을 멈추고 천천히 가는
꽃 걸음을 세어보았지요
가지마다 오월이 맺혀 서성거리다
저만치 물러나 앉겠지요
봄 아궁이에 꽃 타다가 남은 그리움
바람 따라 또 길을 나서겠지요
오월의 등꽃 종소리가 환하게 울린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5월의 등꽃 종소리가 환하게 울린다
향이 짙은 시향
한참을 머물다가 갑니다
5월에는 더욱 행복하셔요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백원기님의 댓글

5월의 등꽃소리 아름답고 환하게 울려옵니다. 참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싱그러운 오월에
5월의 등꽃 종소리가 환하게 울리는
종소리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욱 행복한 봄날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