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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드락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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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89회 작성일 19-05-02 18:18

본문

자드락 길에서 

          藝香 도지현

 

삶은 가끔

비안개가 끼어

앞을 볼 수 없게도 하더라

 

숨 가쁘게 올라온

가파른 언덕길인데

내리막길도 만만치, 않게 힘들어

삶의 여정이란

언제나 숨차다

 

앞이 확 트인

신작로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나, 그것은 꿈일 뿐

 

때로는 에움길로 가서

여유를 즐겨보기도 하고

조금 더디 간다 싶으면

자드락 길에서 묵직한 걸음

느껴보는 것도 해볼 만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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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은 비나 안개가 끼어 앞을
볼 수 없게 될 때기
저도 살아 보니까 많습니다.
앞이 확 트인 신작로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며
저도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 왔습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자드락 길에서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드락길 함게 걷는 동안 느껴지는
봄햇살도 좋고
풀향기 묻어나는 바람결도 좋고
그리운 사람의 땀내도 좋듯
고운 시절에 고운 오월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은 산을 오로는것 같아요 
오르면서 산에 핀 진달래도 보고
내리막을 만나서 좀 쉬어감도 있고
오르면 힘든 길도 있고
그렇게 사는것 같아요
정상이다 싶으면 내려와야하는것이 우리인생길 같습니다
5월에는 밝게 명쾌하게 꽃 구경 사람 구경도 많이 해요  우리 모두 다 
감사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낮은 지대의 자드락 길을 걷노라면
인생도 언제든지 낮은 자리에 서서 살아야 함을 깨닫지요
으뜸이 되고자 한다면 남을 섬겨야 하고
높고자 하는 자는 낮아져야 하지요
타인이 나를 높여 줄 때 의미가 있고
스스로 높아 지려 한다면 추하게 되지요
고운 시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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