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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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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105회 작성일 19-05-03 18:00

본문

   오월 들길

                        ㅡ 이 원 문 ㅡ

 

이렇게 그 잠깐

기다렸다는 봄이 언제였었더냐는 듯           

개나리 진달래꽃 다 지워지고

파란히 갈참나무 바람에 눕는다

 

그래도 그 며칠에 라일락 철쭉꽃 시드는 봄

이제 곧 아카시아꽃 피어 바람에 날리겠지

길가에 민들레 냇가에 버드나무

이름 모를 이 많은 꽃 아는 꽃 이름이 무엇일까

 

보기는 다 보았어도 잃어버린 꽃 이름들

그 옛날 고향에서 다 보고 자란 아는 이름이었지 않았나

이맘때 쯤 보리 이삭 양지부터 다르고              

저녁바람 쓸어 안고 논길 따라 들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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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께서는 시골 고향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신가 봅니다
고향 그 시절의 풍경을 생생하게 그려내시니
참 부럽습니다
고운 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 하늘 땅 부모 동무들
어디서 살고있는지
하늘로 소풍떠나신 부모님은 그곳이 얼마나 좋길래 오시려하지 않나 
고향은 늘 가슴에서 숨쉬고 있습니다 
진달래 개나리 이름은 몰라몰라
그립습니다
 5월에는 아름답게 밝고 씩씩하게 
아이들처럼,,,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의 특색이 꽃이 피고 지는 아닌가 합니다.
봄이 그래서 좋아하는 지 모르겠네요.
옛날 고향에서 다 보고 자란 아는 이름들
보기는 다 보았어도 잃어버린 꽃 이름들
지난 날이 몹시그리워지는 고향이네요
그리운 고향의 향내가 풍기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평안한 저녁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월은 온통 푸르름입니다.
월의 숲길은 영혼의 고향이며 낙원입니다.
하루 종일 숲에 살고 싶은 마음입니다.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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