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風磬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풍경 風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허친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75회 작성일 19-04-27 21:48

본문

풍경 風磬

                                  허친남

 

사파세계 넓은 물속에 살던 물고기

어느 날 등이 꿰어

쇠 종 속에 높이 매달렸다

 

고요한 날은

가부좌로 면벽하고 지그시 눈 감고

부처님 마음속 진리를 찾아 헤맨다.

 

마음이 흔들리는 날이면

크고 낭랑한 목소리로 극락왕생을 염불한다.

나무관세음보살

 

바람과 햇볕에 시달려

말라빠진 몸뚱이로

오늘도

피안으로 행로를 이어가고 있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4,384건 400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434
사랑의 크기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3 0 04-30
4433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6 0 04-30
4432
5월 아침에 댓글+ 1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3 0 04-29
443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0 04-29
4430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0 04-29
4429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8 0 04-29
4428
5월엔 더욱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6 0 04-29
4427
오월의 교훈 댓글+ 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 04-29
4426
4월 아침바다 댓글+ 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0 04-29
4425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0 04-29
4424
사랑의 조건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9 1 04-29
4423
붓꽃 댓글+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4-28
442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0 04-28
4421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2 0 04-28
4420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4 0 04-28
4419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2 04-28
4418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7 0 04-28
4417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9 0 04-27
4416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0 04-27
열람중 허친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6 0 04-27
441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 0 04-27
4413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0 04-27
4412
오월의 그날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0 04-27
441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3 0 04-27
4410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04-27
4409
당신의 향기 댓글+ 2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04-27
440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8 0 04-27
4407
동무생각 댓글+ 3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2 0 04-27
4406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1 04-27
4405
인생 고개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 04-26
4404
저 모습은 댓글+ 2
노태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1 0 04-26
4403
산중일기 댓글+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04-26
440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0 04-26
4401
따뜻한 가정 댓글+ 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0 04-26
4400
비의 연가 댓글+ 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04-26
4399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3 0 04-26
4398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0 04-26
4397
감사와 칭찬 댓글+ 1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0 04-26
4396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0 04-26
4395
봄비 댓글+ 1
石蒜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0 04-26
4394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04-26
4393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3 0 04-26
4392
라일락 꽃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0 04-26
4391
봄 향기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04-26
4390
봄이면 댓글+ 1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0 04-26
4389
어떤 그리움 댓글+ 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3 0 04-26
4388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2 0 04-25
4387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7 0 04-25
4386
오월 문턱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0 04-25
4385
어른다움 댓글+ 2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0 04-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