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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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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조미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942회 작성일 19-04-20 06:44

본문

4 월 / 조미자

 

앞산엔 진달래

담장엔 개나리

공원마다 두둥실 목련꽃 구름

천상의 처녀들이 봄놀이 왔나

설렘만 주고 진 첫 사랑처럼

마주치면 반하네 눈이 부시네

지지마라 지지마라 애틋한 마음

성내천 벚꽃 길에 꽃눈 날리며

낮 꿈인 듯 달콤한 4월이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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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安熙善0048님의 댓글

profile_image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달래 하면.. 영변의 약산이 떠 오르고

노오란 개나리는 봄에 물든 고운 새악시가 떠 오르고

그러네요,

사람과 달리 정직한 계절은 봄의 한가운데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좋은 시에 머물며..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미자 시인님 반가워요
시마을에서 만남 새롭습니다
4월이 꽃님이 가고오는 길마다 미소를 보냅니다
4월에 우리 모두 행복하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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