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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877회 작성일 19-04-22 06:40

본문

꽃비 / 정심 김덕성

 

 

 

꽃비가 내린다

하얀 꽃잎 그렇게 자랑스럽더니

시샘 바람에 그만

 

걸어가는 어깨위에

제 보습 잃지 않고 웃으며 내려앉더니

벌써 깔아 놓은 은빛 카펫

신부가 되는 듯싶다

 

밟혀도 아파하지도

슬퍼하지 않는 하얀 마음보며

하얀 입술에 입맞춤하며

사뿐사뿐 걷는다

 

많은 사랑을 받아 너무 기쁘요 하고

떠나는 벚꽃은

떠나는 길도 아름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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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떠나는 모습도 아름답죠 
꽃들이 떠난자리에
초록잎이 제 세상이라 싱그럼에 신바람 났습니다 
월요일 
늘 행복하기실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떠나는 모습도 아름다운
벚꽃이 지고 있습니다
마치 신부가 된 것처럼
하얀 카펫을 밟으니 행복하죠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하신 월요일 밤 되십시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국 떠나고마는 벚꽃인가 봅니다. 화려했던 시절은 추억으로 남기고 훌쩍이며 떠나가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아름다운 꽃잎은
꽃비 되어 내리며
어느새 힘을 받은 연초록 물결은 
눈부시도록 찬란난 봄날의 아침입니다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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