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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섬의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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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84회 작성일 19-04-19 17:44

본문

   그 섬의 노을

                             ㅡ 이 원 문 ㅡ

 

밀려온 파도

다시 밀어 휩쓸고

찾아온 이곳

누가 다녀 갔다 할까

 

길지 않은 모래밭

그날이 언제인가

우리 흔적 찾아

다시 왔건만

 

속삭였던 그 한마디

아무 것도 없고

무너진 약속의 탑만

그 노을에 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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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섬의 참 애잔한 노을입니다
추억 어린 흔적 찾아 왔건만
아무 것도 없는 그곳
너무나 허탈하고 허망합니다
애잔한 시에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불금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향에 한참을 젖어봅니다 
가고싶고 보고싶은 고향
찾아도 아는이 보이지 않고
다시 그리움만가슴에 
늘 고운 시향이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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