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닮은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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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꽃 닮은 연인 *
우심 안국훈
타오르듯 봄꽃 피어나니
봄물 물들어 눈부시도록 찬란한 하늘
난분분한 봄바람 불어
벌 나비는 꽃잎 찾아 연애 중이다
미소 번진 자리에 꽃향기 번지고
함께 있던 자리엔 추억 쌓이고
그리움으로 머나먼 길 마다하지 않고
찾아오니 여간 반가운 게 아니다
아가의 반짝이는 눈망울처럼
처녀의 수줍은 보조개처럼
중년 아주머니의 불그레 웃는 얼굴에서도
봄꽃 닮은 가슴 싱그럽게 활짝 열린다
희망의 씨앗 심어
새싹이 파릇파릇 솟아나듯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꽃 피듯 별 반짝이며 사랑 익어간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봄날 월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여기에도 벚꽃이 만개하는 듯 싶은
요즈음 거리를 거닐면서 보면
아름다운 꽃이 보이는 계절입니다.
벌 나비는 꽃잎 찾아 연애하는 좋은 봄날
봄꽃 닮은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햇살 좋은 봄날에 화사한 봄꽃 세상
찬란하도록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어느새 벌 나비 찾아들어 생명 가득해지니
오늘도 행복한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거리마다 벚꽃이 만개해
조금 있으면 꽃비가 되어 떨어질 것 같습니다
이 아름다운 봄날 꽃이 피니
벌 나비 날아들어 사랑을 나누네요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도지현 시인님!
며칠 사링 활짝 피어난 벚꽃들이
세상을 눈부시도록 아름답게 만듭니다
저마다 다른 미소로 찾아온
경이로운 봄날의 정취 함께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