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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의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074회 작성일 19-03-28 17:16

본문

   까치의 사랑

                             ㅡ 이 원 문 ㅡ

 

미루나무 위 까치집 보이는 하늘 더 높고

들어 오는 흰 구름 어느새 산 넘는다

옮겨 짓는 까치집 작년의 집이 싫은가

짝은 그대로 작년 봄 그 짝인지

빈 둥지 퉁그러져 허술하니 남아 있고

옆 나무의 새둥지 암 수컷 행복하다

 

혹시나 하는 마음 새로 찾은 짝일까

아니면 집이 싫어 새로 짓는 것일까

아침 일찍 짝 불러 집 찾아 들어가고

한 마리는 둥지 앞 다른 한 마리는 안 보인다

낳은 알 품는 암컷 지켜 주는 수컷일까

바람 불어 추워도 까치의 행복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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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를 건너 오면서도
까치 부부의 소박한 사랑
아마도 지난 해 그 부부일 것이라
생각하고 싶어지네요
고운 글 감사합니다
일교차 심한 날씨에
건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날 고향집 생각이 납니다.
한 마리는 둥지 앞 다른 한 마리는
낳은 알 품는 암컷 지켜 주는
수컷임에 틀림이 없네요.
까치 부부의 사랑을 보면서
귀한 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새들도 둥지를 틀고
알을 품고
새로운 세상을 꿈꾸고 있군요
서로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사랑의 힘
언제나 햐익롭고 아름답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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