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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다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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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858회 작성일 19-03-31 06:54

본문

쳐다보지 말자

 

그물을 쳐도

물과 바람은 그물에 걸리지 않는다

나는 누군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거친 세파에

걸리지 않고 용케 잘 살아 왔다

욕심 부리지 않고 늘 빠듯한 생활

이제 와서 생각하니

이 보다 더 큰 다행은 없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보고 느낀 바로는 욕심이 사람 잡는 다는 교훈

나는 늘 내 생활을 만족 하고 살았다

잘 살아서가 아니고

하루하루 무사가 감사

사람이 분수를 알고 살면

불평도 원망도 없다는 것을

나 분수를 알고 살았으니

지금

이 자리에 돌이 된다 해도 여한은 없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내 생활을 만족 하고 살았다는 삶이
축복의 삶이 아니까요.
분수를 알고 살면
불평도 원망도 없이 산다는 것을
잘 살아가기 보다 하루하루 감사하면서 
살아 오신 시인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이 이상 훌륭한 사람이 없습니다.
귀한 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벌써 3월이 갑니다.
행복한 4월을 맞이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에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욕심으로 살어보니 몸만 축나는 것 같아요
비교 때문에 더 욕심의 채찍을 맞았지요
이제 온 몸이 다 아파요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까지 분수를 알고 사셨기에 여한이 없다는 말씀에 저도 뒤돌아보게 됩니다. 많은 하자가 있던 삶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서있음을 감사하며 살게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어진 현실에 감사하면 행복이지요
남의 것을 탐내지 마라
자신의 것에 만족하면 최고의 복일것 같습니다
 주신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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