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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변덕스러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342회 작성일 19-03-23 14:12

본문

봄은 변덕스러워/鞍山백원기

 

어제 온종일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

너무 좋았다

다만 꽃샘바람 간간이 불어

다소 움츠리긴 했지만

 

오늘 아침

코발트색 하늘에

바람 한 점 없어

나들이에 좋겠다 싶었는데

말 떨어지자 밀려오는 구름

을씨년스러워

미세먼지 날아오나 했더니

웬걸 하얀 눈이 내리다가

반짝 해가 뜨고 또 비가 오네

 

말없이 판문점에 앉았다가

짐 싸서 북으로 간 사람

날씨가 변덕스러우니

사람도 변덕스러운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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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원기 시인님 봄이라고 하나
봄인듯 겨울인듯 여름인듯 분간이 어렵네요
북쪽 사람들 
곧 통일이라도 할것 같이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쇼를 했습니다 
못 믿을 사람들 앞날이 큰 염려입니다 
내일은 봄이 제자리 하겠지요 
감사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국가 정세가 이상한 것 같습니다
미국이 별러서 안 건드린 나라가 없는데 말입니다
우리 민족은 당해지 말아야 하는데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 한 점 없는 코발트색 하늘인 오늘 아침
근데 오후가 되더니 눈이 네리고 해가나고 비가 오고...
이게 봄이 아닐까요.
믿을 수 없는 변덕, 이게 봄아 하고 싶습니다.
감상 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봄 날씨는 어젯밤 굶은 시어머니 같아
변덕스럽고 새초롬하네요
봄 변덕처럼 북도 변덕이 참 심하네요
귀한 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밤 되시기 바랍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카멜레온인 것 같아요.
색을 변하는ᆢᆢᆢ
좋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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