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부질없는 일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모두가 부질없는 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151회 작성일 19-03-25 05:30

본문

 

모두가 부질없는 일

 

어느 날 없이

동쪽 하늘에 해 뜨고

서산에 해 지는 것

변함없건만

그 많은 날

시 써 보겠다고

봄 비 내리면 빗방울 헤아리고

꽃 잎 떨어지면

손바닥에 꽃잎 받아 모으며

부질없는 사색에 잠기기도

시에 정도가 있느니 없느니

그렇게 보낸 한 세상

모두가 부질없다는 것을 알았으니

이제는 마음이 시키는 대로

생각의 자유에 고비 달고

이런들 어쩌리. 저런들 어떠리.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봄이 곱게 익으며 아름답게
꽃을 피우는 봄날
좋은 아침입니다.
문안 드립니다.
모두가 부질없는 일이라고 하시면
삶이 위험하지 않을까요.
'이런들 어쩌리. 저런들 어떠리.'
너무 낭만적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잘 감사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위대하십니다
일찍이 시를 찾으려 했는 삶 아름다워요
모르고 그냥 늙으간 삶이 부끄럽습니다
이제라도 시공간에 함께 할 수 있는 나 자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서 표현할 수 있는 삶
위대합니다
시인님 시를 향한 깊이 높고 깊습니다
항상 존경합니다
건필하신 모습도 존경합니다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빕니다 
어제 는 못 보고 다니던 길에
들꽃이 피어 가는 걸음을 멈추게 하더군요
작지만 우리에게 여유로움을 주는 
능력이 있나 봅니다 
그렇게 여기저기 둘려보고
눈에 띄는 모습들을 담다 보면
어느새 세상일은 잊어버리고
그 일에 몰두하게 되더군요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맞는 것 같아요
저는 회사 근로시간 빼놓고 나면
잠자는 시간 덜어 가며 지금도 밤새워
일생일대를 다 그리고 있어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만사 뜻 대로 마음 대로
되진 않겠지만
방향은 맞아야 하지 싶습니다
곱게 피어나는 봄꽃처럼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4,388건 406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138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8 0 03-27
4137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0 03-27
4136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9 0 03-27
4135
구름 농사 댓글+ 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0 03-27
4134
어느 봄날 댓글+ 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0 03-27
4133
목련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7 1 03-27
4132
살 힘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0 0 03-27
4131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5 0 03-26
4130
기억의 그곳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0 03-26
4129
꽃바람 댓글+ 1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0 03-26
4128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0 03-26
4127
초상(肖像) 댓글+ 3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7 0 03-26
4126
그리움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0 03-26
4125
내 가슴의 봄 댓글+ 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5 0 03-26
4124
목수의 인생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1 0 03-26
4123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0 0 03-25
412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 0 03-25
4121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0 03-25
4120
봄꽃 댓글+ 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9 0 03-25
4119
봄바람 댓글+ 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0 03-25
4118
바람의 언덕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0 0 03-25
4117
끊어진 대화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0 03-25
411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 03-25
4115
개나리꽃 댓글+ 1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0 03-25
4114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9 0 03-25
411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5 0 03-25
열람중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0 03-25
4111
댓글+ 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1 0 03-25
4110 연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 03-24
4109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0 03-24
410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 03-24
4107
애꿎은 꽃만 댓글+ 6
조미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5 0 03-24
4106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0 03-24
4105
그 길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 03-24
410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03-24
4103
산길 댓글+ 6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0 03-24
410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6 0 03-23
4101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0 03-23
4100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5 0 03-23
4099
봄아기 댓글+ 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0 03-23
409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0 03-23
409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0 03-23
4096
삼월의 향연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0 03-23
4095
봄 밥상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0 03-23
409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8 0 03-23
4093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9 0 03-22
4092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 03-22
4091
흘러간 감정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0 0 03-22
4090
봄의 역동 댓글+ 3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2 0 03-22
4089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0 03-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