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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위한 기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072회 작성일 19-03-15 16:25

본문

자녀를 위한 기도/ 홍수희

 

 

꽃길만 가지 않게 하소서.

 

꽃길만 간다면

흙길 자갈길 가시밭길 가는 이의

쓰리고 아픈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까닭입니다.

 

험한 길만 가지 않게 하소서.

 

험한 길만 간다면

자칫 마음이 꼬불꼬불 꼬부라져

세상을 꼬불하게

볼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원하오니,

사람 살아가는 어느 길 위에서나

감사할 이유를 찾을 수 있는

소박하고 가난한 눈을 허락하소서.

 

그리하여 그 힘으로

자신에게 미소 짓는 법을

알게 하소서.

 

그리하여 그 힘으로

타인에게 미소 짓는 법을

알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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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같이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나는 귀한 기도 이빈다.
참 말이지 꽃길만 험한 길만도
가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기도문을 읽으며 감상하면서
기도하면서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취직이 안되어
기죽어가는 자식 보기란 가슴 아프기만 합니다
취직이 최대의 복지인데
알바나 인턴 제도만 활성화하려는 속에
자녀을 위한 기도에 동참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구~
사람 살아가는 일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우선 마음이 건강한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구요~^^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고맙습니다.
햇살이 비치면 화사한 봄이다가
구름이 드리우면 또 울적해지는
저 변덕스런 봄날씨처럼
 사람 살아가는 일도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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