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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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람
정민기
바람도 잠 못 이루고
저렇게 뒤척이니
사랑은 믿을 수 없는 것인가 보다
종이처럼 구겨지는 달빛
땅바닥에 엽서
한 장처럼 버려진다
가로등은 별을
머리에 얹고
눈물처럼 빛을 떨군다
정민기
바람도 잠 못 이루고
저렇게 뒤척이니
사랑은 믿을 수 없는 것인가 보다
종이처럼 구겨지는 달빛
땅바닥에 엽서
한 장처럼 버려진다
가로등은 별을
머리에 얹고
눈물처럼 빛을 떨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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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잠 못 이루는 밤바람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봄날 즐거운 주말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