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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마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154회 작성일 19-03-08 06:44

본문

* 봄 마중 *

                                                       우심 안국훈

           

작은 산이 큰 산 가리거늘  

내 마음 흘러 흘러 어디에 닿을까

뭉게구름 잠시 쉬어가는 사이

마음의 길은 봄 마중이다

 

기다리지 않아도 계절 바뀌고

때가 되면 봄꽃 피어나듯

내 마음 닿은 곳은

언제나 당신 품이어라

 

매화 꽃망울 터지는 소리에

공연히 발걸음 바빠지고

바람에 꽃향기 날리면

그리움으로 마음 심란해진다

 

두 팔 벌려 산을 껴안으니

흐르는 것은 눈물이고

차마 아직 못다 한 이야기

목련 꽃봉오리 나직이 속삭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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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양현주 시인님!
오늘은 햇살 고운 아침입니다
어느새 매화꽃 활짝 피어
꽃향기 그윽합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에 꽃향기 날리면
그리움으로 마음 심란해지는 봄이 왔어요.
저도 봄마중 나가고 싶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미세 먼지 조심하셔서
행복한 봄마중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봄꽃이 활짝 피어나면
그리움으로 심란해지는 봄날이기에
모두들 봄나들이 더나지 싶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봄마중은 아름답고
가슴 설레는 일 중 하나입니다
모처럼 햇살 고운 아침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꽃님이 너도나도 앞다투어 오겠지요
뽐내면서 
행복과 손잡고 봄나들이 가요 
웃음도 함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어느새 매화꽃도 활짝 피어나니
봄꽃 세상 찾아왔습니다
고운 꽃향기 따라
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때가 되면 와주지만
그래도 기다리는 마음
봄맞이 가야 겠습니다
봄마중 귀한 글에 머뭅니다
즐거운 불금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아침입니다 도지현 시인님!
때가 되면 잊지 않고 찾아와 주는 봄꽃
언제 보아도 아름답고
고마운 존재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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