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끝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욕망의 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152회 작성일 19-03-09 07:21

본문

* 욕망의 끝 *

                                                                         우심 안국훈

 

경쟁도 경쟁 나름이다

약육강식(弱肉强食) 속에 인정은 메마르고

갈수록 심성은 난폭해질 수밖에 없어

선의의 경쟁 아니라면 파멸의 길 걷게 된다

 

가족과 화목하게 지내더라도

남 불행 앞에서 웃지 말아야 하거늘

남이 죽든 말든 자기만 잘살기 바라는 한

세상인심은 야박해지고 살벌해진다

 

우여곡절 속에서 죽을 둥 살 둥 살아온

얼굴은 언제나 서슬 퍼렇거늘

급기야 남의 불행이 자신의 행복이라 믿는

고약한 풍조마저 번지니 요지경이다

 

칼날도 너무 갈면 날이 쉽게 무뎌지듯

모든 게 지나치면 부족함만 못하니

무책임한 행동 억제하고 과욕 줄일 일이다

욕망의 끝은 늘 비극이더라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아침입니다 하영순 시인님!
달리면 서고 싶고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은 게
사람의 마음이라 해도
남에게 불편 주는 건 아니지 싶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 했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건필하신 모습 존경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노정혜 시인님!
과유불급
살다 보면 곡 필요한 말인 것 같습니다
정작 할 일은 하지 않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죽을 동 살 동 하는 사람들을 보면요~ㅠㅠ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즈음은 선의의 경쟁은 없습니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질 않는 도를 넘는 행동을 합니다.
맞습니다. 욕망의 끝은 늘 비극입니다
봄의 소리를 들으며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말로 정의 공정 평화 외치면서
정작 불의 저지르고 불공정 자행하고
불협화음만 연주하는 모습에 희망조치 잃게 됩니다
고운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약육강식의 경쟁 사회에서
상대를 밟아야 내가 일어선다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사니
참으로 안타깝고 애통합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하신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도지현 시인님!
적자생존의 세상에서도
인간은 더불어 살아갈 수 있음에도
너무 이념과 사익을 추구하는 무리를 보면 화가 납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4,384건 409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984 安熙善4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3 0 03-12
3983
매화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0 03-12
398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5 0 03-12
3981
인생의 뜰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0 03-11
3980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0 0 03-11
3979
봄은 왔는데 댓글+ 5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0 03-11
3978
한 해가 가네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0 03-11
397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0 03-11
3976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0 03-11
3975
산울림 댓글+ 8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6 0 03-11
3974
산수유 꽃 댓글+ 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9 0 03-11
3973
인생과 농사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0 03-11
397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6 0 03-11
3971
아름다운 길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0 03-11
3970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0 03-11
3969
봄 하늘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2 0 03-10
3968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0 03-10
3967
고향의 봄 댓글+ 1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7 0 03-10
3966 1234k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1 0 03-10
3965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0 03-10
3964
지구 병들다 댓글+ 1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2 0 03-10
3963
사랑의 진실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 03-10
3962 명위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 0 03-10
3961 돌샘이길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6 0 03-09
3960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0 0 03-09
3959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9 0 03-09
3958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0 03-09
395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0 03-09
3956 安熙善4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0 0 03-09
3955
봄이 왔는가 댓글+ 2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0 03-09
3954
생활의 신조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 03-09
열람중
욕망의 끝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0 03-09
3952
그리움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0 03-09
395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9 0 03-08
3950
봄 밥상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0 03-08
3949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 03-08
3948
개나리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4 0 03-08
394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0 03-08
394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9 0 03-08
3945
가슴 꽃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5 0 03-08
3944
봄 마중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0 03-08
3943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0 0 03-07
394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0 03-07
3941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3-07
3940
서울의 봄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0 03-07
393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0 03-07
3938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 03-07
3937
그리움 하나 댓글+ 1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9 0 03-07
3936
봄 내리는데 댓글+ 9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0 03-07
393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0 03-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