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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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25회 작성일 18-01-25 05:34본문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우심 안국훈
하루 소중하게 보내야
인생이 아름다워진다
후회는 언제 해도 늦지만
시작은 언제 해도 늦지 않다
소중한 걸 잃고
안 찾아가는 사람 있듯
침묵하는 시계는 죽은 거나니
잃어버리는 게 너무 많은 세상이다
세월의 더께 털어내야 되지만
지문 묻히지 않아야 하듯
함부로 남긴 흔적은 녹이 슬고
어지럽힌 발자국은 방황하게 만든다
가슴 메말라 가는 척박한 세상
인기척이 그립다
잃어버린 시계는 되찾을 수 있지만
잃어버린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연일 계속되는 추위에 어떻게 지내십니까.
시인님의 말씀처럼 잃어버리는 게 너무 많은 세상입니다.
그러고보니 삼일 춥고 나흘은 따뜻하다는
삼한사온도 잃어버린 것같습니다.
귀한 시향에 잘 감상하고 잃은 것이 무엇인가 더듬으며 갑니다.
안국훈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너무 추운 날입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열심히 사노라면 곧잘 잊고 사는 것도 많고
복잡한 세상 살다보면 소중한 것도 잃어버리고 사는 것 같습니다
이어지는 혹한이지만
마음은 따뜻하고 일상은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잃어 버린 시간을 찾을 사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때문은 세월을 털어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 까요
좋은 아침 안국훈 시인님 오늘도 즐겁고 행복 하셔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하영순 시인님!
지나가는 세월에 연연하다 보면
정작 다가오는 시간에 소홀할 때 있습니다
이어지는 추위지만
마음은 따뜻한 하루 되면 좋겠습니다~
이혜우님의 댓글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세상 각 분야마다 메말라가는
가뭄속에 이슬같은
한방울의 시로 마음 달랠 수 있다면
그런 시를 쓰고 싶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혜우 시인님!
세상이 아무리 시끄럽고
저마다 목소리만 키우는 세상 같아
그저 가슴 울리는 글 하나에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마음은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성백군님의 댓글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이 詩가 되는 삶
삶이 詩를 쓰고 詩처럼 살다 가는 삶
일상을 돌아보니 부끄럽기도 하지만
마음 착해 집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성백군 시인님!
돌아보면 삶이 시어가 되어 노래하고
시가 메말라가는 삶을 촉촉하게 적셔주지 싶습니다
이어지는 혹한이지만
마음은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