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그리움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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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71회 작성일 18-01-26 07:24본문
* 어느 그리움의 눈물 *
우심 안국훈
홀로 밤새 눈물 나는 건
외로움 때문이고
날마다 뒤척이는 쓸쓸함은
그리움 때문일까
임 그리워 노래 부르는 건
아련함 잊기 위함이고
임 보고파 찾아가는 설렘은
진정 사랑하기 때문이어라
돌이켜보면 전생에서
삼천 번의 옷깃 스침으로
현세에서 인연으로 만난 그대여
이제와 잊으라는 말로 위로하려는가
눈부시도록 그리운 마음이여
긴 밤 어둠속에서 촛불처럼 타오르면
차마 숨조차 쉴 수 없는 내 마음
아, 촛농 되어 흘러내린다
댓글목록
셀레김정선님의 댓글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천번의 옷깃 스침으로
만들어지는 인연
시향기에서 주고 받는 인연도 그리하겠지요
모든 만남의 소중함을 느껴봅니다
비록 날씨는 추워도 마음은 따스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셀레 시인님!
잠시 옷깃만 스쳐도 인연인 것을
한참을 돌고돌아 만난 인연이라면 더욱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을...
따뜻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밤새도록 그리워 촛불켜놓고 기다리지만 소식없는 그대이기에 촛불마저 눈물 흘리는 새벽이 되었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잘못된 에너지 정책은
어쩌면 조만간 촛불을 켜게 만들 수 있습니다
어둠 속에서 긴 겨울 보내고나면
정신들 때는 이미 비싼 대가를 치루게 되겠지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쓸쓸함은 그리움 때문이고
설렘도 사랑 때문이지요.
삼천 번의 옷깃 스침으로 만난 사랑이니
그리움의 눈물은 비오듯 하겠지요.
귀한 시향에 잘 감상하였습니다.
연일 추위가 계속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머리에는 아련한 추억이
가슴에는 그리움이
그리고 얼굴에는 그윽함 미소 있으면
아무리 추운 겨울날도 그리 싫어할 순 없겠지요~^^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운 겨울 밤이어서
외로움 더 느끼게 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따뜻한
시간에 머무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최영복 시인님!
이어지는 혹한에
계란도 얼어 깨지고
수도관도 얼어붙고 있네요
마음은 따뜻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