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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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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1회 작성일 24-03-06 17:09

본문

훗날 알았네/鞍山백원기

생각의 늪에 빠지는
잠드는 시간
짧고 가파른 하루가
부지런 떠나 싶지만
언제나 일상의 삶이었고

평탄한 길 없고
험한 길만 놓였기에
긴장 속에 걷던 한 발 한 
상념의 주파수 날카로웠죠

레일 달리는 기차처럼
고속도로 달리는 승용차처럼
막힘없이 달리지 못한
미완의 삶이었지만

훗날 무심히 돌아보니
어느 하나 버릴 수 없는
발자국 같은 그리움인 줄
깨닫게 되네요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세상을 보면 평탄한 길 없고
앞에 놓여 있는 길은 험한 길만 놓여
뒤돌아 보면 참 그래도 그 험한 길을
잘 왔구나 한 숨돌리게 됩니다.
지금에 와서 깨닫게 되나봅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레미야애가 3:33)
인생으로 하여금 고생하고 근심케하는 것이 하나님의 본심이 아니다

(렘 29:11)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알고 있다
나는 너희에게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돌아보면 허망한 세월이고
부질없는 삶 같지만
의미 있는 인생이 빛나고
머문 자리가 향기로운 사람이 아름답지 싶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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