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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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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983회 작성일 19-02-19 05:38

본문

정월 대보름

시골에서는 이날이 큰 명절이다 
행사도 많았고
내 어릴 때 
아버지는 새벽에 일찍 깨우셨다
농사 첫 시작 이라고
부름 깨기 귀한 밤이나 땅콩 먹는 일
짚단에 불을 붙어 뛰어 넘으라 하셨다 
일 년 액운을 태우는 일이라고 
친구들에게 더위 팔기 
지금 생각해 보니 참 부질없는 일인걸 
저녁에는 달 집 태우기 
달이 떠오르면 달 집에 불을 붙인다. 
소원을 적어 달 집에 달아 같이 태우기도 
그 땐 뜻도 의미도 모른 채
모두 하니까 따라 즐거웠다
음식도 참 푸짐했다 
세월의 뒤안길에 
지금은 먹을 사람이 없어 음식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대보름 평소나 별반 다를 것이 없다 
하루가 그냥 지나 갈 뿐 
가물어 걱정인데
비가 온다 대보름 달 보기 어렵겠다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 겨울 연탄값은 부쩍 오르고
유독 가뭄이 심했는데
정월 대보름날 촉촉하게 내려주는 겨울비
하늘은 늘 농심을 배반하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여기는 눈이 오는 아침입니다.
대구에는 비가 내리는가 봅니다.
오늘 아침 문안드립니다.
참 지난 날의 대보름은 참 푸짐했습니다.
큰 명절 중에 하나인데 지금은 싸늘합니다.
시인님 저도 지난 날 대보름을 생각하며 다녀갑니다.
오늘도 대보름 즐겁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날 대보름행사가 부질없는 일이였지만 옛사람에게는 간절한 마음의 표현이였나 싶습니다. 간절함이 있으면 착해지나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보름달 같이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축복이 임하시길 바람니다
옛날 오곡밥에 나물
인심이 참 좋았죠 감사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였었지요
다 떠나버린 우리의 문화
지금은 놀이게부터 다르니까요
먹는 것은 그저
배부름에 치우쳐 맛이 없다 하고요
그래도 이맘때면 옛날이 좋았던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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