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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영혼에 대하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053회 작성일 19-02-19 06:24

본문

* 가난한 영혼에 대하여 *

                                                              우심 안국훈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지만

가난하게 태어난 건 하늘 탓이고

가난하게 죽는 건 자신 탓이다

 

어려서부터 가난한 사람보다

노후에 가난한 사람이 더 불쌍하니

나이 들수록 메마른 영혼으로 살지 마라

 

가난은 나라도 구제하지 못하지만

돈 없는 사람은 가난하고

돈밖에 모르는 사람은 더 가난하듯

 

얻기만 하면 가족도 멀어지고

주기만 하면 이웃도 가까워지니

소유보다 나눔에 영혼 촉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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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여기는 눈이 오는 아침입니다.
대전에는 비가 내리는가 봅니다.
요즘은 점점 이웃이 없어저 가는 듯 싶습니다.
아파트라 앞 집에 누구 사는지를 모르고 사니까요
그렇지요.
소유보다 나눔에서 영혼이 촉촉해진다는
말씀에 동감하면서
오늘도 나눔으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겨울가뭄이었는데 어제 내린 겨울비에
조금은 해갈 되었지 싶습니다
이웃과 사이좋게 지내는 게 아름다운 정서일진대...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삶의 질은
소유보다 나눔에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촉촉하게 내린 겨울비처럼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살다 보니
행복은 소유보다 나눔에서 나오지 싶습니다
봄기운 감도는 아침을 맞아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마지막에는 다 소용 없는 것인데
그리 욕심에 속아 아우성이지요
누구의 이야기가 아니라
직접 보고 들으니 그렇더군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이원문 시인님!
마지막으로 후회하는 것에는
소유나 배움보다는
즐기지 못하고 나누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한 거라 하지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질적인 부자가 되는 것보다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 더 좋다 생각합니다
다 빌려 쓰고 가는 인생에
돈 많으면 무슨 소용입니까
불편하지 않을 만큼이면 되겠죠
고운 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 시간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아름다운 사람은 아름다운 생각을 하고
아름다운 행동을 하지 싶습니다
더불어 아름다운 세상 꿈꾸며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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