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를수록 더 간절해진다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목마를수록 더 간절해진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968회 작성일 19-02-20 05:06

본문

* 목마를수록 더 간절해진다 *

                                                                   우심 안국훈

  

두려울수록 더 매혹적이다

활화산의 분출처럼

어둠 속에 간절히 기도하면

사소한 것에 뜬금없이 기쁨 찾아온다

 

암울한 현실에 부딪힌 채

무표정한 침묵의 절규

비록 무기력하게 오늘을 살지만

내일은 막연하게 맞이하고 싶진 않다

 

목마를수록 더 간절해진다

지난밤의 그리움처럼

마음속 머물던 감정 추스르며

하룻밤만이라도 은밀한 사랑이고 싶다

 

미증유의 현실 앞에서

정말 실존은 본질을 앞서는 걸까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순간

무의미한 경종만 울린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봄이 서서히 곁에 다가오는
훈훈하고 아름다운 좋운 계절입니다.
그렇습니다.
목마를수록 더 간절해진다는 말씀에
동감하면서 감상 잘하고 다녀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날이 좀 풀리려하니
다시 찾아온 미세먼지의 공포
그저 푸르른 봄날의 하늘이 보고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누구나 간절함이 있지만
그 간절함 푸는 길은
저마다 다 다른 것 같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간절히 원하면 간절히 기도 하라
그러면 반드시 이뤄지리라 했습니다 
옛우리 어머니들
장독대에 정하수 올려놓고
손 모아 간절히 기도하신 모습이 생생합니다 
늘 감사와 존경을 올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인디언의 기우제처럼 간절한 기도는
언제가는 이루어지겠지요
내리사랑 또한 간절한 소망의 결실인 것을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망이 곧 기도라는 글을 어디선가
읽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건필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봄을 재촉하듯 겨울비 내리더니
오늘은 어제보다 미세먼지의 습격이 심할 듯 싶습니다
모두의 간절함이 필요할 때입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절히 원한다면
이루어진다 했는데
목이 마를 수록 더 간절해지는 마음
진심으로 공감하는 글입니다
고운 글 감사합니다
포근하고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도지현 시인님!
간절하면 인디언의 기우제처럼
언젠가 그 간절한 소망 이루어지겠지요
움틀거리는 봄기운 속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4,384건 412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83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0 02-23
3833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0 02-22
3832
달 이야기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0 02-22
3831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0 02-22
3830
밤에 우는 새 댓글+ 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0 0 02-22
3829 安熙善4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9 0 02-22
3828
냇가의 봄 댓글+ 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2 0 02-22
382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0 1 02-22
3826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0 02-22
3825
0시의 보름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0 02-21
3824
참회의 눈물 댓글+ 4
임금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9 0 02-21
3823
봄은 희망 댓글+ 1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 0 02-21
3822 安熙善4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2-21
3821 安熙善4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0 02-21
3820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0 02-21
3819
새떼들 댓글+ 8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2 0 02-21
3818
당신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2 1 02-21
3817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0 02-21
3816
자연의 봄 댓글+ 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0 02-21
381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0 02-21
3814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0 02-21
3813
정월의 일기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0 02-20
3812
그대 댓글+ 3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02-20
381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0 02-20
3810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6 0 02-20
3809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0 02-20
3808
시는 내 친구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0 02-20
3807
소멸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0 02-20
3806
봄 마중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0 0 02-20
3805
매화가 피면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0 02-20
열람중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0 02-20
3803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0 02-20
380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5 0 02-19
3801
사랑의 크기 댓글+ 1
돌샘이길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2 0 02-19
3800
그리운 날엔 댓글+ 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0 02-19
3799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1 0 02-19
3798 1234k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0 02-19
379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0 02-19
3796
나의 친구들 댓글+ 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0 02-19
3795
하이얀 세상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3 0 02-19
379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0 02-19
3793
정월 대보름j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0 02-19
3792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0 02-18
3791
일생 질문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0 02-18
3790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8 0 02-18
3789
갈대 새 댓글+ 8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1 0 02-18
3788
산다는 것이 댓글+ 5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 02-18
3787
봄 아가씨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8 0 02-18
3786
우리 어머니 댓글+ 1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 02-18
3785
꿈꾸던 날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0 02-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