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꿈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남편의 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154회 작성일 19-02-14 06:12

본문

* 남편의 꿈 *

                                                                                우심 안국훈

  

남편 먹고 싶어 하는 음식은

돈을 아끼지 않고 요리하면서

정작 자신이 먹고 싶은 건

입맛 없다며 고개 돌리는 아내

 

남편의 칭찬 한마디에 입꼬리 올라가고

평소엔 명품 찾다가도 막상 사려면 외면하고

남편이 잠시 곁에 없으면 자유를 만끽하다가도

하루 지나면 목 빠지라 그리워한다

 

살며 수없이 부부싸움 하지만

남이 남편을 욕하면 큰일 내는 여자

남편의 사랑 받는 순간부터

복이 넝쿨째 굴러들어오는 거라고 믿는다

 

비록 다른 여자 바라보지 못하게 해도

남편만을 해바라기처럼 바라보면서

자식을 위해선 기꺼이 헌신하며

평생 늙어가는 바보 같은 사람과 살고 있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봄기운이 사방을 돌려 벌써 나무가지가
파란 빛을 보이는 듯합니다.
아내는 남편만 바라보며 살지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도 남편의 꿈을 이루려고
귀한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앞으로 꽃샘추위 몇 번 찾아오겠지만
어느새 양지 바른 곳엔 한껏 부푼 매화 꽃봉오리에서
봄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편은 아내에게 꿈같은 존재인가 봅니다. 그 꿈 깨지지않게 잘 간수해야하기에 늘 조심스러운가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서로에게 고귀한 존재
바로 부부가 아니지 싶습니다
서로 아껴주며 온기 전해주는 사랑으로
오늘도 따뜻하고 행복한 날 보낼 일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같이 살아온 세월이
곰 삭혀 진국의 정이지요
늘  화려하지 않아도
같이라는 것이 최고 행복입니다
행여 누가 빼앗아 갈라 노심입니다
보물중에 최고 보물입니다 
너는 내가 최고
나는 네가 최고 
멋진 작품입니다
늘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서로 살아온 환경이나 성격 달라도
먼저 참고 이해하며
새로운 삶 살아가는다는 건 아름다운 일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4,384건 413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784
2월 쟁투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0 02-18
378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7 0 02-18
3782
겨울 풍경화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0 02-18
378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 02-18
3780
영정사진 댓글+ 6
조미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2-17
3779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0 02-17
3778
봄비여 오라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1 0 02-17
3777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 02-17
3776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6 0 02-17
3775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0 0 02-17
3774
믿는다는 것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0 02-17
377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0 02-16
3772
보름날의 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6 0 02-16
3771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 02-16
3770
부자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0 02-16
3769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0 02-16
3768
춘설(春雪) 댓글+ 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 02-16
3767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1 0 02-16
376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0 02-16
3765
중년의 삶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1 0 02-16
3764
개울 얼음 댓글+ 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0 02-16
3763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0 02-16
3762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 02-15
3761
봄날의 축복 댓글+ 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0 02-15
3760
댓글+ 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2 0 02-15
3759
굴뚝의 보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0 02-15
3758
눈이 내리네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0 02-15
3757
사람의 길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1 0 02-15
375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0 02-15
375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6 0 02-15
3754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0 02-15
3753
봄 전철 댓글+ 3
임금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8 0 02-15
3752
겨울 바닷가 댓글+ 2
설원이화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3 0 02-15
3751 노태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1 0 02-14
3750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0 02-14
3749
호롱불 사랑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0 02-14
3748
봄 동무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0 02-14
374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0 02-14
3746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0 02-14
3745
참새 댓글+ 2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0 02-14
374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0 0 02-14
3743
영리한 까치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 02-14
열람중
남편의 꿈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0 02-14
3741
겨울의 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6 0 02-13
3740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0 02-13
373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0 02-13
3738 돌샘이길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0 02-13
373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 02-13
3736
사랑 하리라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0 02-13
3735
기울기 댓글+ 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0 02-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