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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밑의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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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2회 작성일 24-02-08 16:50

본문

   담 밑의 설

                                     ㅡ 이 원 문 ㅡ


동무야

이거 한 입만 먹어

우리 떡 많이 했다


니네는

우리는 안 했어

울엄마가 그러는데 쌀이 없데


뻥튀기는

뻥튀기도 그렇고

뻥튀기도 쌀이 없어 못 튀긴데


동무야

나 옷 샀다

울엄마가 장날 가서 사줬어


너는

나는 못 샀어

울엄마가 내년에나 사준데


그래서

신발만 사줬어

이거봐 이 고무신 새거잖아 새거


동무야

나 외갓집 간다

울엄마가 외할머니 보러 간다 했어


엿하고

떡 쌓아주면

집에 와서 더 맛있게 끓여 준다 했어


그러구

우리 할머니가

나 이쁘다고 용돈도 많이 준다 했데


멀고도 가까운 설

다른 것은 잃었어도

가슴 속의 그 설은 안 잃었다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나 이후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애경사 문화에서
설 차례상도 부쩍 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소 포근하여 좋은 설 연휴
즐거운 설명절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유명절 설 연휴가 시작되는 날
담 밑에서 놀던 사랑하는 친구들을
그리운 고향생각을 하면서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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