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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타령 달 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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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61회 작성일 24-02-17 08:14

본문

해 타령 달 타령 /차영섭

 

해를 보소 달을 보소

해와 달 형제를 보소서

그리고 계란을 봐요

계란에서 나온 수탉의 홰를 들으며,

 

계란의 흰자위가 하늘이라면

노른자위는 땅이니

철석처럼 붙어있는 연리지 같지 않소

아름다운 짝이란 이를 두고 하는 말이요

 

해와 달이 번갈아 빛을 발하고,

하늘과 땅이 이심전심으로 소통하며,

보임과 안 보임이 숨바꼭질하며 공경(恭敬)하고,

하나가 양이면 하나가 음으로 변화 화합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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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과 땅의 조화를 보는 듯 한 시 감사합니다 
안녕 하시죠  올해는 더 건강 하시고 행복 하셔요
차영섭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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