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고 싶다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돌아보고 싶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000회 작성일 19-02-01 11:59

본문

돌아보고 싶다/鞍山백원기

 

찬바람 잠들고

햇볕 따뜻한 오후

거실에 앉아 밖을 내다보면

겨울 해 중천에 떠 있어

봄이 온 듯 설렌다

 

할아버지 할머니를 비롯해

대가족이 모여 살던

마당가 우물 맑던 외갓집

코흘리개 살던

아현시장 골목 집은

언제나 시끌시끌 북적북적

보고픈 그리움에

한 바퀴 돌고 싶다

 

막냇동생 업고 기다리시던

야트막한 언덕

아직도 엄마가 서성이는 듯

여러 식솔에

때마다 부산스럽고

하늘만큼 땅만큼 컸던

울 엄마 아빠 생각에

목도리 하나 두르고

달려가고 싶은 북아현 옛집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가족이 모여 살던 지난 날이 그립습니다.
인정이 많으 할아바지 할머니의 사랑 그립습니다.
아현시장 골목 집은 영영 잊지 못하겠지요.
저도 겸해서 고향 생각을 하였습니다.
귀한 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설 명절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게 명절이 다가오면
가족들이 많이 그리워지네요
대가족이 모여 살던
옛날도 많이 그립죠
고운 글 마음에 담아 봅니다
2월의 첫밤도 깊어가네요
2월 내내 건강, 행복하십시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시인님은 그래도 서울이라는 이름 아래 사셨지요
저는 날마다 보아도 변함 없는 조그마한 섬에서 살았답니다
구경이라고는 하늘의 구름 뿐이였지요
버스 구경을 처음한 것이 11살 때였으니까요
전기불은 14살때 했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집은 언제 가보아도
포근하니 추억이 묻어납니다
날씨는 포근해졌지만
자꾸 찾아오는 미세먼지에 신경쓰이지만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릴적 자라던 북아현동의 옛 집을 회상하셨군요.
동심의 고향집은 평새토록 가슴속에 자리잡고 있지요.
고향을 추억하는 것도 하나의 행복입니다
시인님 설 명절이 다가옵니다.
행복한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Total 24,384건 415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684
끝자락 댓글+ 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8 0 02-07
368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0 02-07
3682
득량만 뻘배 댓글+ 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0 02-07
3681
단추 댓글+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0 02-06
3680 돌샘이길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4 0 02-06
3679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0 02-06
3678
입춘(立春)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0 02-06
367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0 02-06
367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0 0 02-06
3675 돌샘이길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0 02-06
367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5 0 02-06
3673
설날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0 02-06
3672
활기찬 사람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0 02-05
3671
낙엽 댓글+ 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0 02-05
3670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9 0 02-05
366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0 02-05
3668
오늘의 의미 댓글+ 2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0 02-05
3667
그믐의 일기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0 02-05
3666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9 0 02-05
3665
섣달 그믐달 댓글+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6 0 02-04
3664
촛불/강민경 댓글+ 1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4 0 02-04
3663
고향 언덕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0 02-04
3662
설날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02-04
3661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9 0 02-04
3660
立春 댓글+ 1
安熙善4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2 0 02-04
3659
내면 세계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0 02-04
3658
추억의 홍시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 0 02-04
3657
설날 댓글+ 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1 02-04
3656
입춘 대길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1 02-04
365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7 0 02-04
3654
2월의 시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0 02-04
3653
고백 댓글+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2-03
3652
타향의 마음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0 02-03
3651 돌샘이길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5 0 02-03
365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 02-03
3649
황금 돼지 댓글+ 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0 02-03
364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0 02-02
364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0 02-02
3646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0 02-02
3645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0 02-02
3644
가족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0 02-02
3643
매미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0 02-02
3642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 02-02
364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0 02-02
364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 02-02
3639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7 0 02-02
3638
2월에는 댓글+ 3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0 02-01
3637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0 02-01
3636
사랑의 하늘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0 02-01
3635
시의 변이 댓글+ 1
돌샘이길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9 0 02-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