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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량만 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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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11회 작성일 19-02-07 00:10

본문

득량만 뻘배


  정민기



  득량만 해안가에 뻘배가 있다
  선장 한 사람만 타야 하고
  선원은 한 명도 없어야 한다
  뻘 바다를 미끄러지듯
  뻘배를 타고
  꼬막을 캐는 아낙네,
  뒤로 붉게 익어가는
  낙조의 마음이 출렁거린다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듯 보기엔 간단한 것 같아도
벌배 타는 데도 요령이 있을 것 같고
땀흘려 얻는 결실이야말로
언제나 빛나고 아름답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득량만 해안가에 뻘배를 저도 혼자 타고
붉게 익어가는 낙조를 보며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좋은 하루 되십기를 기원합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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