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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자락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968회 작성일 19-02-07 07:04

본문

끝자락 / 정심 김덕성

 

 

 

끝자락에 서면 늘 마음이 무겁다

어떻게 살았는지

무엇을 했는지 까맣게 잊고

살아가는 나날들

 

그저 끝에 가서는 의문표를 찍고

쳇바퀴 돌듯 살아 온 삶

이제 또 하나의 끝자락에서

아쉬움을 품는다

 

보다 나은 내일을

아름답게 꾸미려 달려가지만

세상은 혼돈 상태서 빛이 보이지 않고

얼어붙어 찬바람이 이는 세상

 

황무지 같은 세상

새봄에는 활짝 열어 주었으면

행여 사랑의 종소리가 울릴까싶어

기다리는 인생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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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 명절을 잘 보내셨지요?
끝자락에 서면 잡잡해 집니다.
서성거리며 무엇을 할까 망서리게 되지요.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남겨 주시고 가시니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유종의 미를 생각나게 하는글 감사합니다
기해년 해새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늘 존경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 시인님
설 명절을 잘 보내셨지요?
지난해에도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남겨 주시고 가시니
너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기해년에도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끝이란 무엇인지요
보고도 아닌 것 같은 것이 사람의 끝자락일까요
다른 것은 끝자락에 마침표가 찍히는데
저는 왜 나 자신의 끝자락에 마침표가 안 찍히는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 명절을 잘 보내셨지요?
끝자락에서면 서성거리며
무엇을 할까 망서리게 되지요.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남겨 주시고 가시니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끝자락에 서면
무엇을 하고 살았는지
막막하고 허탈한 생각도 들죠
그래도 살아온 삶
잘 살았다 생각하고 싶네요
귀한 글 감사합니다
월요일 같은 목요일
남은 시간도 행복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
새해가 있으면 묵은해가 있고
어제가 있어 오늘이 있고
오늘이 있어 내일이 있지 싶습니다
끝이 아름다운 삶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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