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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함께라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019회 작성일 18-01-05 00:33

본문

그대와 함께라면

그대 라면을 무척 좋아 하나요
매운 라면이나 조금은 짭짤한 라면을 좋아하나요

아 그러시군요

괜찮습니다
기왕이면 함께 라면을 드시지요
혼자라면은 싱겁잖아요
너나라면은 양념이 빠진 것 같고요

입맛 까다로운 당신

 뜨거운 물만 부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
소갈머리 없이 사르르 풀어져 버리는
사랑 몇 컵에도 흐물거리는
가만가만 저으면 쫄깃해지는

햇살에 벙글어지는 목련처럼
혼자는 외롭다고 슬픈 등 기대어 기쁨을 노래하는

저 눈발처럼   
그대와 나  
햇살이 환한 날 사랑스프에 실바람 한 봉지 섞어

보글보글 끓인  
함께라면을 드시지 않으실래요

(시의 향기방 신년 모임에 문우님들의 많은 참석을 바라며)

추천0

댓글목록

童心初박찬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4~5월까지는 혼자라면 먹어야 합니다.
회사 일 정리 끝날 때까지. 즐거운 시간들 되십시요.^^(__)

김선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월까지 혼자라면을 드셔야 하는 군요
많이 아쉽습니다
언제 한번 꼭 뵙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박찬일 시인님

김선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재미라면도 있군요
그렇습니다 후루룩 후루룩 재미라면 맛있게
웃음 담뿍 넣어 즐거운 시의 파티를 열겠습니다
차영섭 시인님 그날 꼭뵙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막상 라면 조리법이 똑같은 것 같지만
사람마다 라면 맛이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 남자들은 여자보다 라면에 자신 있는 것 같습니다
함께 하는 라면이 가장 맛있겠지요
새해에도 행복과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여자보다 남자가 요리를 더 잘하는것 같습니다
티비에서 보면 일류 요리사는 거의 남자들이더라고요
어렸을 적엔 부엌에만 들어가도 혼났던 시절이 있었는데,,,,,
세상은 확 달라졌지요
새해엔 안국훈시인님께서도 행복 가득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집에는 라면이 없어요 그런데 시인님 시를 읽으니 라면이
먹고 싶어 집니다 너무 맛깔 스러워서 좋은 아침 김선근 시인님

김선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하영순시인님
시인님을 생각하면 문우님들과 낙성대를 걸었던 기억이 생각나곤 합니다
라면을 별로 안좋아 하시나 봅니다
세상엔 나와 똑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은 없지요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이해하며 정을 나누는 삶
그것이 행복인가 합니다
따스한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고 무슨 말씀을요
제가 할 일을 하는 것 뿐이지요
서로 화목하며 날로 발전하는 시의 향기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혜우 시인님께서 운영자로 계시니 늘 든든합니다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늘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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