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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이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928회 작성일 19-01-30 18:01

본문

기다리는 이유 

            藝香 도지현

 

이젠 거둘 때도 되었건만

거두지 못하는 건

아직 내 가슴속에

살아 꿈틀거리기 때문이다

 

왜냐고 묻는다면

무어라고 대답할 말은 없지만

내 사유 속에 맴돌고 있는

올 것이란 예감이 있기에

 

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는 있지만

자꾸만 부정하고 싶어 지는 건

아직 남은 미련, 큰 자릴 차지해

 

해가 지고 밤이 되어

다시 새 아침을 맞이 해도

신념은 부동으로 머물고

또 기다리는 자세로 돌입하는데


추천0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군가를 기다리는 일은 설레이기도 하지만
반면에 답답하기도하지요.
그러나 기다릴 대상이 있다는 것은 아직 희망이 있다는 것이지요
기다림의 대상이 올 것이라는 확신만 있다면
그 신념을 내려놓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생각하게 하는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다림이 있는 건
누군가 그러네요
아직 희망이 있다는 것이라고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1월의 마지막 날 밤입니다
행복한 2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마다 맞이하는 하루지만
오늘이 가장 새롭고 소중한 날입니다
지금 가까이 있는 행복을 찾아
사랑하는 사람과 나누는 일은 아름답고 행복하듯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나간 날은 과거일 뿐이고
다가올 미래는 모르지만
지금 현재가 가장 중요하겠죠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1월의 마지막 날 밤입니다
행복한 2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은 기다림의 연속이 아닌가 합니다.
누구를 기다리든 출세를 기다리든 그렇게
오늘도 살고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감명깊게 감상 잘하면서 기다리는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우리 삶 중에 기다림을 빼면
무엇이 남을지 참 궁금하네요
무엇이든 기다린다는 것은 설레는 일입니다
고운 흔적 격려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1월의 마지막 날 밤입니다
행복한 2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것은 마음속에 살아 움직이기 때문이군요. 그러하기에 부동의 조치를 취할수는 없나 봅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지 않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기다린다는 것은
아직 올 것 같은 희망을 가지고 잇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월의 마지막 날 밤입니다
행복한 2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 시인님
기다림은 아름다운것 
희망이 있다는 것 아닐까요 
우리 다 같이 햇볕 따스한 봄을 기다려요 
늘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편안하시죠?
기다림이 있다는 건
아직 희망이 있다고 공감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1월의 마지막 날 밤입니다
행복한 2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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