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이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기다리는 이유
藝香 도지현
이젠 거둘 때도 되었건만
거두지 못하는 건
아직 내 가슴속에
살아 꿈틀거리기 때문이다
왜냐고 묻는다면
무어라고 대답할 말은 없지만
내 사유 속에 맴돌고 있는
올 것이란 예감이 있기에
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는 있지만
자꾸만 부정하고 싶어 지는 건
아직 남은 미련, 큰 자릴 차지해
해가 지고 밤이 되어
다시 새 아침을 맞이 해도
신념은 부동으로 머물고
또 기다리는 자세로 돌입하는데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누군가를 기다리는 일은 설레이기도 하지만
반면에 답답하기도하지요.
그러나 기다릴 대상이 있다는 것은 아직 희망이 있다는 것이지요
기다림의 대상이 올 것이라는 확신만 있다면
그 신념을 내려놓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생각하게 하는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기다림이 있는 건
누군가 그러네요
아직 희망이 있다는 것이라고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1월의 마지막 날 밤입니다
행복한 2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날마다 맞이하는 하루지만
오늘이 가장 새롭고 소중한 날입니다
지금 가까이 있는 행복을 찾아
사랑하는 사람과 나누는 일은 아름답고 행복하듯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지나간 날은 과거일 뿐이고
다가올 미래는 모르지만
지금 현재가 가장 중요하겠죠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1월의 마지막 날 밤입니다
행복한 2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삶은 기다림의 연속이 아닌가 합니다.
누구를 기다리든 출세를 기다리든 그렇게
오늘도 살고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감명깊게 감상 잘하면서 기다리는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그러게요
우리 삶 중에 기다림을 빼면
무엇이 남을지 참 궁금하네요
무엇이든 기다린다는 것은 설레는 일입니다
고운 흔적 격려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1월의 마지막 날 밤입니다
행복한 2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것은 마음속에 살아 움직이기 때문이군요. 그러하기에 부동의 조치를 취할수는 없나 봅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오지 않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기다린다는 것은
아직 올 것 같은 희망을 가지고 잇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월의 마지막 날 밤입니다
행복한 2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도지현 시인님
기다림은 아름다운것
희망이 있다는 것 아닐까요
우리 다 같이 햇볕 따스한 봄을 기다려요
늘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편안하시죠?
기다림이 있다는 건
아직 희망이 있다고 공감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1월의 마지막 날 밤입니다
행복한 2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