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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넘던 눈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025회 작성일 19-01-18 07:02

본문

고개 넘던 눈길

 

눈 소식 들으면 옛 날이 생각난다

겁이 없었음인지

간이 컸던 것인지

눈 온 뒷날 시골 간다고 한들을 잡고

고개를 넘던 일이 생각난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

하얀 들이 좋았고

하얀 산이 좋았다

겁 없는 철부지 그 때 무사가 있었기에

오늘이 있다

지금은 자동차는 물론이고

11호 자가용도 끌고 나가지 못하는

겁쟁이로 만들어 놓았다

세월이란 놈이

그래서 돌아보면 모두가 그리움이다

하고 노래 불러 본다.

지난날을 회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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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릴적 눈길을 걷던 추억을
우리 또래의 사람들은 모두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요즘은 그 때처럼 눈이 내리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미세먼지 자욱한 도시가
마음도 뿌옇게 물들이지만
봄이 올 것이라는 소망에
하루 하루를 견디고 있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가용과 눈은 서로 상극입니다.
저도 눈이 살짝 내는 길을 가다가
중앙선을 넘어 가는 사고를 당한바 있습니다.
그 때 상대방에 차가 없어 사고는
면하고 제 차만 수리하는 일이 있었지요,
저도 회상해 보았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서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세월이 너무 빠른 것 같아요
나이도 그렇지만
몸이 이제 옛날 같지 않던데요
이것이 세월인가요
너무 빨라요
이제 흰 머리가 생겨요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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