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촛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027회 작성일 19-01-12 07:57

본문



촛불

 

오로지 홀로서서

일체의 미동(微動)없이

하염없이 눈물 짖는

거룩한 성자(聖子)시여

 

외줄기 심지(心地)

부정(父情)의 불꽃으로

두려움을 추방하시니

내 마음이 평안하나이다.

 

가슴을 밝게 비추는

무언의 촉광(燭光)에서

어두움이 소멸되는

진기(眞氣)를 느끼나이다.

 

자신을 뜨겁게 불살라

타인(他人)을 이롭게 하는

숭고한 순명(順命)

흠모(欽慕)하나이다.

 

한 가락 촛불이 되어

죄악(罪惡)을 몰아낸다면

내 몸이 분신(焚身)된대도

기꺼이 승낙 하리이다.

2019.1.12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염없이 눈물 짖는 촛불
촛불을 볼 때마다 늘 감동을 주면서
많은 것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자신을 뜨겁게 불살라 타인을
이롭게 하는 숭고한 정신
찬양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촛불에서 감명 깊게 느끼며
감동을 받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몸을 불태워
다른 이들의 빛이 되어주는 촛불
그 마음을 우리가 닮아야 겠다고
이 글을 보며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따뜻한 밤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둠 깃들 때
비록 바람에 위태롭다 하여도
기꺼이 제몸 불살라 어둠을 밝히는 모습
거룩하지 싶습니다
새로운 한 주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4,384건 419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48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0 01-17
3483
꿈과 희망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 01-17
348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0 01-17
348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 01-17
3480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8 0 01-16
3479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 01-16
3478
구름의 약속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5 0 01-16
3477
감사와 사랑 댓글+ 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0 01-16
3476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 0 01-16
3475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0 0 01-16
347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0 01-16
347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0 01-16
347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0 01-16
347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0 01-16
3470
목장 모임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0 01-15
3469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 01-15
3468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 01-15
3467
흔들리는 영혼 댓글+ 12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4 0 01-15
3466
사랑의 꽃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7 0 01-15
3465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4 0 01-15
3464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3 0 01-15
346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2 0 01-15
346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 0 01-15
3461
행복의 시 댓글+ 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7 0 01-15
3460
인생의 향기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0 01-15
3459
슬픈 눈동자 댓글+ 6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01-14
3458
봄 마중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0 01-14
3457
겨울나기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 0 01-14
3456
추억의 놀이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0 01-14
345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0 01-14
3454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1-14
345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0 01-14
3452
비조(飛鳥) 댓글+ 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0 01-14
345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0 01-14
3450
하늘 빛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0 01-14
344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 01-14
3448
동무의 얼굴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0 01-13
3447
겨울 경포대 댓글+ 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0 01-13
3446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01-13
344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0 01-13
3444
비 오는 날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0 01-13
344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0 01-12
344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0 01-12
344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0 01-12
3440
건강법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7 0 01-12
열람중
촛불 댓글+ 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0 01-12
343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0 01-12
343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0 01-12
3436
눈꽃사랑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 01-12
3435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0 01-1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