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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보석 상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912회 작성일 19-01-15 07:38

본문

마음속 보석 상자

 

올해 경찰대 합격한 손녀가 와서

예쁜 목걸이를 걸어 주면서

할머니는 왜 보석을 장식 안 해요

속으로 나는 말했다

할머니 그 자체가 보석인데 겉치레는 왜해

하며 웃었다

그리고 앞에는 보석이 우글거리는데

자식을 키우면서

난 늘 대리만족을 하고 살았다

마음속에 보삭장자가 넘치는데

장신구에 눈 돌릴 여력이 어디 있으랴

할머니 잘 때도 목욕 할 때로

빼지 마셔요 금 부치는 몸에 좋아요

어미가 시킨 말이겠지만

이목걸이로 내 몸이

손녀에게 매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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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손녀의 경찰대 합격을 축하합니다 
저도 결혼반지를 처음 집을 살때 팔아서 보태고
지금도 금 한돈 없습니다 
시인님의 말 처럼 저 자체가 보석일가요 
갈고 닦아 빛으로 빛나고 싶습니다
하영순 시인님 처럼 
감사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 인사가 늦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문운을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가정에 기쁨이 넘처 흐르고 있습니다.
손녀의 경찰 대학 합격에 또 손녀애개서
귀한 예쁜 목걸이를 선물울 받으셨으니
행복하셨으리라 믿고 축하를 드립니다.
목걸이로 손녀에게 매어 사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이상 행복을 없으시라 보면서
저도 기쁨마음으로 다녀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패부리는 초미세먼지 조심하셔서
오늘도 행복하사가를 기원 합니다.

강민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오랫만에 안부 올립니다
좋은 소식 들으며 축하드려요
새해에 더욱 건강 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 시인님
정민기 시인님
김덕성 시인님
이원문 시인님
강민경 시인님
박인걸 시인님
백원기 시인님

시마을 시인님 따뜻한 정 감사합니다
시마을 터줏 대감으로 자리 한 것이 이런 사랑이 넘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모든 시인님들
좋은 시 많이 쓰시고 행복 하셔요
하영순 올림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은 내리사랑이 위대하지 싶습니다
보석 같은 손주들의 대견한 모습
먹지 않아도 배부르고
장식 꾸미지 않아도 빛나지 싶습니다
오늘은 푸른 하늘이 보고 싶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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