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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속에 봄은 온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225회 작성일 19-01-07 17:41

본문

높은 기세 내려놓고

벗은 몸 투정 없어

네 모습 위대하다

 

설한 한풍에도 산을 지킨다

나무는 꿈을 꾼다. 행복을

오늘 밤 하얀 옷을 입고 싶다

 

매서운 추위 속에 보리가 웃는다

오늘 밤에는

하얀 이불을 덮으려나

 

맹 추위 속에

봄은 한 발 한 발 다가온다

 

차디찬 겨울이 봄을 제작 중

추위 속에 봄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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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의 혹독한 추위속에도
봄은 잉태되어 뽀스락거리며
흙을 파고 있지 싶네요
고운 글 감사합니다
새해엔 황금돼지가 굴러 들어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시인님
봄 같은 겨울입니다
눈 듶인 산야가 보고싶습니다
 옛 동무와 눈밭을 딩굴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시인님 들려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아무리 추워도 보리는 봄을 기다리지요
눈 속에서도 말입니다
예전에는 보리밭에 식구가 나가 밟아 줬는데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님
가끔 시인님이  말에 올라 달리는 모습을그려봅니다
부럽기도 합니다 
멋진 직업 
멋진 모습
생동을 주는 직업 
참 좋습니다
늘 존경과 감사를 올립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이 나뭇가지 흔들며 물질 해서 나뭇잎을 피우지요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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