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무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겨울나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988회 작성일 19-01-09 11:09

본문

겨울나무 / 정심 김덕성

 

 

 

아침 창밖에

헐벗은 채 밤샘을 한 겨울나무

안쓰럽게 보인다

 

이상 기온이라 따스하다지만

그래도 찬바람

맨살을 헤집고 스쳐 가는데

 

언젠가 다칠 칼바람

노출된 채 보란 듯이 서 있으니

어쩌면 좋아

 

간밤에 가지에 내려앉은 달빛

얄밉게 속삭이던 서리

더 시리게 하고

 

차라리 흰 눈이라도 펑펑 내려

따뜻하게 덮어 주렴

봄에 원대한 꿈을 이루게

 

 

 

 

 


추천0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목으로 한 없이 춥지만
겨울나무들은 자기들 끼리 손을 맞잡고
속으로 노래를 부르며 봄을 기다릴 것입니다.
시인님 저는 요새 독감을 앓았습니다.
타미풀루 닷새 먹고 이제 거의 나았습니다.
열심히 시도 쓰고 댓글도 달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목의 삶이 언제나 마음을 굳게 합니다.
봄을 기다리는 그 겨울나무 큰 꿈을 줍니다.
삶이 이런것이다하는 것을 아르켜 주고 있습니다.
고생무척하셨습니다.
요즈음 독감은 위세가 당당한가 봅니다.
젊은 때와 달리 면역성이 없어 더 오르간다고 하네요.
이제 다 나우셨다니 감사한 일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 유념하셔서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1234k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1234k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거 벗은 겨울나무 시린 살을 걱정하시는 시인님
아름답고 포근하십니다
아마도 가장 봄을 기다리는 건 겨울 나무일것 같습니다
차거운 겨울 날씨 건강 조심하세요 . 김덕성 시인님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언제 보아도 겨울 나무는 왜 그리 쓸쓸히 보이는지요
사람의 마음이 그래서 그런지
아주 쓸쓸히 보이지요
나무로 보아서는
춘화처리를 해야 되는데 말입니다
겨울에 추워야 나무가 건강 합니다
탐스런 열매위해 꽃도 피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잎 떨구고 한겨울 버텨내는 나무
과실주는 가지까지 잘린 채
꽃피는 봄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랑의 온기 감돌듯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4,383건 420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433 돌샘이길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9 0 01-11
3432
한파(寒波) 댓글+ 3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 01-11
3431
수행修行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5 0 01-11
3430
겨울 서정 댓글+ 2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0 01-11
342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 01-11
3428
하이얀 미소 댓글+ 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0 01-11
3427
수작의 시작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5 0 01-11
342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0 01-10
3425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1-10
3424
겨울 밤참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0 01-10
3423
동행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0 01-10
342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0 01-10
342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 01-10
342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1 01-10
3419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4 0 01-09
3418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0 01-09
3417 1234k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2 0 01-09
341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6 0 01-09
3415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0 01-09
3414
바위 댓글+ 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0 01-09
3413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0 0 01-09
341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0 01-09
열람중
겨울나무 댓글+ 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0 01-09
34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0 01-09
3409
대나무 댓글+ 2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 01-09
3408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0 01-08
3407
서울의 거리 댓글+ 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1 0 01-08
340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0 01-08
340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0 01-08
3404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7 0 01-08
3403
산 길 댓글+ 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0 01-08
340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 01-08
3401
사랑의 미로 댓글+ 4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01-08
3400
겨울 적막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0 0 01-08
3399
울엄마의 섬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0 01-07
3398
눈이 내리네 댓글+ 6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5 0 01-07
339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0 01-07
3396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0 01-07
3395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1-07
339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 0 01-07
339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0 01-07
3392
새벽길은 댓글+ 3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8 0 01-07
339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0 01-07
3390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0 01-07
3389
겨울 나무 댓글+ 8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1-06
3388
애마의 겨울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0 01-06
3387
여유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2 0 01-05
3386
흐르는 강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3 0 01-05
3385 安熙善4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0 01-05
3384
화해의 순간 댓글+ 1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0 01-0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