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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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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979회 작성일 19-01-11 17:23

본문

   구름의 언덕

                             ㅡ 이 원 문 ㅡ

 

네 흘러가는 구름

머무를 수 없는지

바라보는 그리움

더 멀어지는구나

 

모은 마음 굳히려

이 언덕에 오른 마음

내 무엇을 버리고

저 그리움을 바라보나

 

보고 싶은 얼굴 아닌

동무의 모습도 아니고

돌아보는 지난날의

그 운명도 아니다

 

그저 허무한 마음에

알 수 없는 그리움

허공의 그 먼 훗날

운명의 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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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른 하늘 사이로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보노라면
어느새 그리움도 따라 흘러가지 싶습니다
다소 포근해진 주말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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