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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916회 작성일 18-12-19 07:44

본문

草露

밤새 
별 님이 내려 주신 
이슬을 받아먹다가
풀잎에 매친 
진주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영롱한 눈 빛 
순수해서 
너무 순수해서 
스치는 소슬 바람에도 
상처 받아 떨어지는 
여린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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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문안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오늘 낮 귀한 풀에 맺힌 맑고 영롱한 이슬 초로에서
감상하고 영롱한 눈 빛의 초로에서 여린 마음을 가지신
시인님의 마음을 제 마음에도 담아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유행하는 독감 조심하셔서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슬만큼 깨끗하고 맑은 것이 어디 또 있을까요
시인님 저도 이슬방울이 되렴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안부 인사드림니다 )

1234k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1234k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입에 맺힌 이슬이 영롱하고
시인님의 마음처럼 여리지요
고운 시어에 서성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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