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손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빈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05회 작성일 18-12-15 18:29

본문

   빈손

                ㅡ 이 원 문 ㅡ

 

시 때 그 세월 다 놓친 인생

보내는 이 한해에 무엇을 실어야 하나

돌아올 그 한해에 무엇을 싣고

 

옛 시간에 녹는 마음 다가오는 그림들

거짓 된 그 아름다운날 구름에 실린다

시려운 손 주머니에 넣으니 넣어도 시렵고

 

꽉드러찬 그 많은 날 찢겨나간 시간들

달력이 저물면 인생도 저물어야 하나

저무는 12월 오늘도 조용히 달력을 읽는다

추천0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빈손처럼 허망한것은 없지요. 늦었다 할때 시작하라는 말도있으니 주저말고 시작해야하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가진 것이 있을 줄 압니다.
한 번 빈 손이라도 찾아 보세요.
그러면 무엇인가 귀중한 것이 잡히지 않을까요.
많은 일을 하셨는데 이렇게
좋은 시로 제가 감샇하고 가는데
제가 박수를 시인님께 보내고 싶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Total 24,383건 424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233 배월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 12-19
323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9 0 12-19
3231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0 12-18
3230
증기기관차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5 0 12-18
3229
텅빈 들녘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9 0 12-18
3228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9 0 12-18
3227
별 하나 댓글+ 2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0 12-18
3226
시인의 송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0 12-18
3225 황철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 12-18
3224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2-18
322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4 0 12-18
3222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0 12-18
322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0 12-18
3220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0 0 12-18
3219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0 12-18
3218
한옥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0 12-18
3217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0 12-17
321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2 0 12-17
321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0 12-17
3214
겨울밤 서정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0 12-17
321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0 12-17
321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0 12-16
3211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0 12-16
321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0 12-16
3209
기도(祈禱) 댓글+ 2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0 12-16
320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0 12-15
열람중
빈손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0 12-15
3206
12월 댓글+ 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9 0 12-15
320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0 12-15
3204
겨울바다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6 0 12-15
320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0 12-15
3202 이병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12-14
3201
창밖의 12월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0 0 12-14
3200 1234k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4 0 12-14
3199
나그네 댓글+ 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0 12-14
3198
동백꽃 사랑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0 12-14
3197
낯선 거리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9 0 12-14
3196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0 12-14
3195
동백꽃 댓글+ 6
설원이화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3 0 12-14
3194
하얀 선물 댓글+ 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0 12-14
319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9 0 12-14
3192 1234k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0 12-13
319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0 12-13
3190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 0 12-13
3189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0 12-13
3188
돌아온 겨울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0 12-13
318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2 0 12-13
3186
이 겨울을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0 12-13
3185
댓글+ 2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8 0 12-13
318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0 12-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