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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 서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008회 작성일 18-12-17 07:13

본문

겨울밤 서정 / 정심 김덕성

 

 

 

쑤욱 내려간 영하의 날

쌩쌩 부는 바람소리가 차갑고

날씨마저 을씨년스럽다

 

차가운 하늘을 뚫고

보일 듯 말 듯 내리는 하얀 눈송이

겨울을 겨울답게 꾸미며

춤추며 귀한 손으로 내린다

 

한산하게 오는 겨울

올 겨울 이렇게 오는 건가

얼마나 지독하게 행세 하면서 올까

두려움으로 썰렁해 진다

 

크리스마스트리 빤짝이고

멀리 크리스마스 캐럴이 들려오는데

나는 우러르며 기도한다

주님 거룩한 성탄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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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올 겨울 조금만 추었으면 좋겠어요
크리스마스도 옛날 같지 않게 쓸쓸하네요
그때가 좋았는데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 새로운 문화로 세상이 변화를 가저와
없던 시절의 옛날처럼
그런 시대는 지나갔나 봅니다.
그럼요 그 때가 좋았지요.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 유념 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성탄 트리의 불도 밝혀지고
구세군의 종소리 퍼지며 한해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 겨울은 유독 춥고 배고플 것 같아
이상스레 걱정이 앞서지만
남은 한해도 사랑의 온기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네요.
곳곳에서 성탄 트리가 불을 밝혔습니다.
구세군의 종소리로 한 해가 떠나가는
아쉬움도 있지만은 또 하나의 세상을
기다리는 것도 뜻이 있다고 봅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 유념 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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