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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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의 사랑 / 정심 김덕성
디시는 만나고 싶지 않을 만큼
밉고 원망스러웠지요
창문을 여는 순간
따뜻한 온기가 집안으로 스며드는
황금빛 웃음으로
또 다시 사랑하게 되었지요
눈 시리게 빛나는
유혹 당할 수밖에 없는 예리한
사랑의 눈빛으로 따뜻하게
품어 주는 그대
따뜻한 입맞춤
사랑으로 몸이 사르르 녹으며
이제야 그 사랑 깨달은 나
그대는 나의 사랑입니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우리 몸과 마음이 사르르 녹는 햇살이야말로 사랑하는 애인보다 더 반갑고 사랑스러운 존재임을 나이가 더해가면서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오늘 갑자기 추워지니까
태양의 고마움을 다시느끼게 해 줍니다.
햇살이 없으면 하고 생각해 봅니다.
오늘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겨울비 온 후 추워졌습니다.
추위에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햇살은 그토록 따스합니다.
아내의 손 같고
어머니의 가슴같지요.
시인님 며칠만에 들어왔습니다.
12월은 너무 바빠서 눈코 뜰 시간이 없습니다.
항상 건안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오늘 아침 영하로 내려가는 날씨에
갑자기 햇빛에 고마음이 떠 올랐습니다.
정말 아내의 손 같고
어머니의 가슴같은 햇살
영하인데도 참 다스합니다.
그러시겠네요 성탄이 다가오고
연말이니까 바쁘신 중에도
아무쪼록 건강 유념하십시오.
오늘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겨울비 온 후 추워졌습니다.
추위에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이 추운 겨울 햇살만큼 고맙고 사랑스러운 것이 또 있을까요
그 양지 찾아 다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벌써 이만큼 흘러온 것 같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날씨 추워지면
햇살의 따스함 그리워지고
아주 소중한 것은
정작 잃고나서야 깨닫게 됩니다
따뜻한 사랑 함께 하는 12월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