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으로 오신 손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첫눈으로 오신 손님
藝香도지현
허무와상실이가득한밤
뒤척이며지새우고
충혈된눈을들어
창을열어본순간
황홀한전율이밀려들어
허무와상실을밀어내고
오묘한기류가스며들어
순백의순수로채워지는
이경이로운아침
밤을지나또아침까지
환희로들뜨게만들어주신
첫눈으로찾아온귀한손님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어느새 깊어진 가을날에
함박눈으로 눈부신 순백의 세상
첫눈치곤 상당한 선물이지 싶습니다
귀한 손님처럼
남은 가을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