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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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도의 길 *
우심 안국훈
마음속에도 길 있어
까닥 잘못하여 길 잃게 되면
방황하는 인생길 걷고
안개 속 헤매기에 십상이다
불행한 생각을 하면 불행해지고
기분 좋은 생각을 하면 기분 좋아지니
삶은 생각대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세상 어디 마음대로 다 풀리더냐
세속의 무거운 짐 내려놓고
천년의 영혼 만나러 가는 길에
사유의 깊이 감춘 연꽃 향기
가시 끌어안고 조용히 가부좌 틀지만
실연의 고통도 현실로 받아들이고
홀로 산들바람 느끼는 오솔길
내 마음의 지도 따라
나만의 길 묵묵히 걸어가는 중이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화려했던 11월도 접어야 하겠습니다.
11월도 마음 속에 있는 길 따라 살아 왔습니다.
12월도 같이 그 길을 따라 살게 되고
오늘도 그 길을 따라 살아가야 하겠지요.
시인님께서도 그 나만의 길에서
오늘도 즐겁고 행복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어느새 가을의 마지막 날
떠나가는 가을을 붙잡지 못하고
다가오는 겨울을 기꺼이 맞이할 일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나만의 길 나만의 구도의 길 따라 오늘도 열심히 그러나 낮은자세로 머리 조아리며 살아가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저마다 가는 길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신만의 보폭으로 걸어갈 일이듯
오늘도 묵자의 걸음으로 한 걸음씩 걸어갑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늘 좋은 생각만 하고 살아 가겠습니다 안국훈 시인님
좋은 시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하영순 시인님!
좋은 생각 좋은 말만 하면서
살아가기도 잛은 인생
이왕이면 걷는 길마다 꽃길이 되어
아름다운 세상 맞이 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