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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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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81회 작성일 18-11-29 11:34

본문

내 시는

난 어려운 시를 쓸 줄 모른다.
쉽게 순수하게 
누구나 할 수 있는 말 
그러나 
아무나 쓸 수 없는 글
위트 있게 
아이에서 노인까지
한글만 습득 하면 이해하기 쉽게 
시간이 없어 
멀리 둘러 가질 못 한다 
어려운 말은 몰라서 못 쓰고 
헌 책방 구석 진 곳
때 묻은 역사 책 표지 같은 글 
이것이 내 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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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난해한 시가 참 시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시인님의 시처럼 쉽게 순수하게
누구나 쓸 수 있고 이해 할 수 있고 강동을
받을 수 있는 시가 참 시라고 저도 동감하고 싶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조금 날씨가 차지는 저녁입니다.
건강에 유념하셔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목도 저마다 개성이 있어
숲을 이루듯
생각도 말도 시도 저마다 개성이 있어야
아름다운 세상 이루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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