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 (猜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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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猜忌)
ㅡ 이 원 문 ㅡ
이래서 떠나고
저래도 가는 세상
무엇을 찾으러 여기에 왔나
이 뱉는 침에 섞인 세월
울어도 보고 웃어도 보았다
나에게 침 뱉는 이 누가 있나요
뱉었어도 그 침에 무엇이 섞였나요
올려본 하늘에 구름 흘러가고
닦아 신은 신발도 흙이 묻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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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좋은 아침 이원문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왔다가는 것이 인간사 이것이 보람이 아니겠습니까.
무엇을 얻기 보다는 다녀갔다는 흔적을 남기면 되겠지요.
시인님 좋은 아침 되시고 행복 하십시오.
백원기님의 댓글

사람은 태어날때부터 시기질투 짊어지고 왔나 봅니다.